법인의 총장 해임 징계 절차 시작에 대한 교수회 입장
등록일 2021-04-19
작성자 교수회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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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6일 열린 영광학원 긴급 이사회에서 김상호 총장 해임을 위한 징계 절차에 들어갔으며, 또 다시 대학의 불명예가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교수회의 입장을 밝히며, 관련 당사자들의 반성과 조속한 문제 해결을 촉구합니다.
1. 대학의 안정과 발전을 절대적으로 바라는 구성원들의 간절한 호소와 자율성을 무시한 채 일방적으로 총장 해임 절차에 들어간 영광학원 이사회는 구성원들에게 사과하라!
2. 대학이 최악의 혼란과 분열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김상호 총장은 사퇴서를 제출하고, 이사회는 총장 징계 절차를 즉각 철회하라!
이러한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수용하지 않음으로써 대학이 피해를 입게 된다면 소중한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교수회는 550여 명의 교수들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총장 퇴진이 확정되는 대로 대학의 행정 공백이 최소화되도록 교수회는 <대구대학교 총장후보 선출규정> 및 2018년 4월 30일 교수회와 직원 노조의 <합의서>에 따라 후임 총장 후보자 선거에 돌입할 것을 밝힙니다.
2021년 3월 17일
대구대학교 교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