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대학위기 극복과 수익사업 창출을 위한 법인 정상화 선행

등록일 2018-06-18 작성자 교수회관리자 조회수 4035

대학위기 극복과 수익사업 창출을 위한 법인 정상화 선행

 

                                  이수철 (기계공학부)

 

  새로운 총장과 대학본부의 시작과 함께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고 수익창출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건의하고자 한다.

 

 - 설립자 교육철학 및 건학정신인 사랑.빛.자유를 기반한 기독교 교양과목 교양필수, 채플 및 교목실제도 운영으로 봉사 및 헌신의 인적성 소양교육과 취업률 제고
- 기관 단위별 경영지표를 수시 공지함으로써 학과/전공/학부/대학별 독립경영을 권장하고, 선도적 대학구조개혁을 기반으로 한 건실한 구조조정 유도
- (주)대구대학 우유/식품/쇼핑몰 운영 등 대학 및 법인 수익사업 공동개발로 법인재정 건실화
- 대구시/경상북도/경산시/영천시/성주시 등 지역자치단체와 경산캠퍼스/대구 대명동 캠퍼스/두류공원 학교부지 및 성주 임야 개발을 위한 전문가 인력풀 구성, 적극 참여 유도

 

  상기에 건의한 대학과 법인 수익사업의 추진은 관선이사로 구성된 현행 법인체제 하에서는 제대로 탄력을 받지 못한다. 이미 도래한 대학경영의 위기를 책임지게 될 총장과 대학본부가 주도할 대학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법인정상화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법인정상화에 참여하게 될 이사들께서는 대학의 경영위기를 타파하기 위하여 선한 마음으로 대학과 법인의 발전과 각종 수익사업의 창출을 위해서 서로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우리 구성원들은 대학과 법인의 밝은 미래를 위해서 지나간 구습으로 고착화된 선입관과 상호 비방은 삼가해야 한다.

 

  밖에서 바라보는 대구대학교는 300여개 대학 중에 경쟁력 없는 대학의 하나일 뿐이다. 교내 정책에 대한 생각은 서로 다르더라도 대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외적인 활동과 노력을 위해서는 너나 구분 없이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대학과 법인의 정상화와 발전을 위해 이사들께서 서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구성원들은 서로 기도하고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