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와의 면담
1) 일시: 3월 6일 수요일
2) 장소: 총장실
3) 배석자: 교수회 임원, 총장, 경영지원실장
4) 주요 내용:
  ① 교내학술연구비 폐지에 대한 반대, 퇴직 보전금 폐지에 대한 재고(再考) 주장
  ② 본부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
 
  ① 교수회 의견 제시: 교내학술연구비 폐지 반대, 퇴직 보전금 폐지 재고
    - 겨울 방학 동안에 연구비 폐지 반대 성명서를 2차례 발표하면서 부당성 지적
     - 본부가 내놓은 균형예산은 오로지 수지를 맞추는 것에만 치중되어 있기 때문에 학교 발전에 중요한 영역인 연구(연구비) 지원이나
        급여(퇴직보전금)가 삭감되는 상황을 맞게 됨. 특히 퇴직보전금은 최근 이웃대학의 경우에 교육부 환수조치가 부당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음을 참조 바람
    - 재정 삭감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에 있어서 구성원들의 의사 반영되지 않았음
    - 교내학술연구비의 경우 방학 직전에 발표한 2019년 계획안이 불과 한 달 뒤에 폐기되는 등 여러 행정상의 난맥 지적
    - 급여 후퇴는 재고되어야 함: 이웃 대학의 경우에 급여 5% 인상됨
    - 급여 문제는 반드시 임금단체협상의 과정을 거쳐야 함
    - 현 본부의 선거공약(급여삭감 안함)을 다시 주지함
  따라서 해결책으로
    - 균형예산에 대한 재고와 더불어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재설정 필요
    - 2019년 추경예산에서 연구비와 퇴직보전금이 반영되어야 함
    - 교내연구비를 기존처럼 5월에 시작하고, 정산/지급은 재정 사정에 따라 일부 늦추는 방안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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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교수회 의견 제시: 본부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 및 질문 제기
     - 새 본부 출범 뒤 6개월이 지났지만 대학생존 및 발전에 대한 교직원의 불안감이 여전히 상존, 특히 본부 결정이 번복되거나
        새로운 조교정책에 대한 불안감도 가시지 않음.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신중하고 합리적인 정책 결정 필요
     - 대학의 비전이나 방향성에 대한 제시 필요
     - 부처 간의 일사불란한 협조운영 체계의 필요: 보직자들 사이의 상이한 의견 조율
     - 대학 생존과 발전에 중요한 연구 기능의 중요성에 대한 본부의 재인식 촉구
     - 앞으로 공간 재배치 계획은?
     - 앞으로 재정문제 해결 계획은?
   이런 구성원들의 대학 운영에 대한 궁금증 해소 방안으로
     - 지난 시행착오를 성찰하고 앞으로의 대학 비전을 담은 ‘구성원에게 드리는 글’ 포털 공지 제안
     - 구성원에게 드리는 글이 발표되고 난 뒤에, 교수회는 연구비 시행 시기, 기타 수당 처리 방안을 관련 처장과 협의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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